“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수많은 언론에서 전쟁의 모습이 보도되었지만 대부분 국가 대 국가의 전술 전략 등 ‘위로부터의 전쟁 이야기’였다.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그 속에 사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실상, 특히 전장 한가운데서 실제로 전쟁의 불안과 공포를 몸소 견뎌내고 있는 여성들의 시각에서 접근한 '밑에서 본 전쟁 이야기'를 담았다." (출처: 제24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수상작품집)